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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29, 2014

2014 World Pride Parade

The parade was supposed to be held in Younge street around 1pm. I left home around 11 am on Sunday for seeing World Pride Parade. As I wanted to get a good place to see the parade. As time goes on, people gathered on the street.
The parade was going along from 1 pm to 6 pm. It was so amazing.!!
Even though I was tanned because of the Sun, I could feel cheerful and exciting.
In the middle of the parade, I had to go to work at the Second cup. If I was not working, I would see the parade until the end.

퍼레이드 본다고 아침부터 나가서 엄청 기다리고 ㅎ 햇빛 엄청 쬐서 살 다 까지게 타고 ㅋㅋ 네이키드 딱 한명 보긴 했지만 정말 문화적 충격..!!;;
암튼 중간에 나와서 좀 아쉽긴 했지만ㅋㅋ 나의 첫 번째 재미진 축제 경험?ㅎㅎ 이었네 ㅋ
아.. 정말 Crazy busy..였던 하루..!!!!








Tuesday, June 24, 2014

토론토 일상 이야기


# 일상1 - 토론토 아일랜드에 가다!


전부터 궁금하던 토론토 아일랜드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캐스모 카페에 글을 올렸다. 혹시 나랑 같이 갈 사람이 있을지 해서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고, 연락된 몇 명 중 최종 2명이 같이 가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남자 두분... 에혀.. 여자친구는 어떻게 구해야하는걸까..ㅠ_ㅠ

우리는 느즈막히 두시쯤 만나서 1시간여 남짓 기다려 페리를 타게 되었다. 토론토아일랜드에 가기 위해선 페리를 타고 가야한다. 10분여 남짓 타는 페리가 7$... ㄷㄷ;; 역시 여긴 뭐든 비싸구나.. ㅋㅋㅋㅋ
가기전에 처음 만든 참치 샌드위치를 싸가지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ㅋㅋ 가자마자 배고픔에 폭풍흡입 해주시공 ㅋㅋㅋ 천천히 산책하면서 Optional clothes beach도 구경하고.. 말이 옵셔널이지 누드 비치나 다름없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때는 완전 한여름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누드는 볼 수 없었다.. 아까비.. ㅋㅋㅋㅋ

그렇게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토론토 아일랜드 산책~!!ㅎ 자전거를 못타는 나로써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능..ㅠ_ㅠ

뭔가 토론토의 구경거리들을 하나씩 clear해 나가는 이런 기분도 썩 나쁘지 않네 ㅋ 이제 몇몇 군데만 더 가면 토론토 구경거리 정복!!!! ㅎㅎ






# 일상2 - Restaurant Noir에 가다!


얼마전 파네라에서 일 끝나고 나이스한 Taylor와 같이 퇴근하던 길에 Taylor가 추천해 준 레스토랑 Noir에 갔다왔다. 나의 파트너는 세컨컵에서 친동생처럼 정말 착한 동생이자 슈퍼바이저 크리스티나였다. 

암흑속에서 식사라.. 처음에는 그냥 재미있을 거 같다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는데, 식당안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너무 긴장되고 떨렸었다. 우리는 들어가기 전 모습과 후를 사진으로 남기자고 얘기하고나서 들어가기전에 사진 한방! 근데 결과적으로는 밥 다 먹고 나와서 까먹고 못찍었다.ㅠ

시각장애인들이 서빙하는 Noir, 세계에서 Top 10에 드는 독특한 컨셉의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ㅎㅎ 정말 Worth to go!!였다.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어둑한 조명에 왜 이렇게 해놨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암흑속에서 밥 먹고 나와 빚을 접하니 너무 어지러웠다. ㅋㅋ
암흑 속의 식사는.. 음...ㅋ 뭐랄까.. 정말 내 손의 감각과 코의 감감을 이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답답함도 잊은 채 좀 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는 것 같고 ㅋㅋ

아~ 씐나~~ ㅋㅋ 행복한 요즘 일상 ♥





# 요즘 토론토는 World Pride 축제 기간!! 
   .. 다음 포스팅은 World Pride Parade 이야기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살짝 맛보기로 사진 투척!!








Tuesday, June 10, 2014

사실은,

사실 난, 경험하러 온거라고!!

그랬다, 잊고 있었다.
외국에서 산다는 것. 모든 것이 나에겐 도전이었다.

오늘 세컨컵에 같이 일하는 슈퍼바이저 크리스티나와 대화 도중, 잊고 있었던 무언가..
뒤통수를 딱 맞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 : 맨날 일만 하는거 같아-_-;;
크리스티나 : 언니 5분씩 대화를 좀 해보세요~  하다 보면 영어도 늘고 좋을 거에요.
나 : 오, 그거 진짜 좋은 생각이다!

어린 나이에 비해 정말 생각도 깊고, 경험도 많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의 그녀가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Saturday, June 7, 2014

Montreal & Quebec에 가다!


캐나다 와서 나이아가라 이후로 첫 번째 여행이 된, 몬트리올/퀘백!
비아레일을 타고 몬트리올 가서 차를 빌려 몬트리올, 퀘백 여행을 할 계획이었는데, 여행가는 첫 날부터 늦잠자서 기차 못 탈 뻔하고, 비오고ㅋㅋㅋ

하지만 언제나처럼 여행은 설레였다. 6월3일, 비가 내리는 토론토에서 출발해서 대 여섯시간을 달려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몬트리올에 내리자마자 거짓말처럼 햇빛이 쨍쨍하다가 차를 빌리고 나오자마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내렸다. 허기를 채우려고 알아둔 푸틴 맛집에 가서 샌드위치, 푸틴, 샐러드 등등 시켜서 엄청 흡입해주고 나서 장딸롱 마켓에 가 이것저것 구경하고, 대지하도 쇼핑센터에서 쇼핑도 하고, 몽로얄 전망대 올라가서 야경도 보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ㅋㅋ

그렇게 하루를 마치고 M Montreal Hostel에서 같은 방을 쓴 포르투갈에서 온 Nuno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대학교 교수이며, 포토그래퍼였다. 그리고 그는 몬트리올에서 만난 여자와 내일 퀘백을 갈 거고, 퀘백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고래 사진을 찍을 예정이라고 했다. 그 이외에도 가족 관계나 자기 가치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우리는 퀘백에서 또 만날 것을 약속하며 그렇게 헤어졌다.

다음 날 유명한 smoked meat 샌드위치 집인 슈왈츠에 가서 샌드위치를 흡입해주고, 퀘백으로 향했다. 오후 늦게 퀘백에 도착해서 숙소 주변을 조금 돌아다니다 캐리커쳐 그려주는 곳을 발견하고 처음으로 내 얼굴을 그려보기로 했다. 그림을 다 그린 후 길을 나서는 데 저 멀리 누가 손을 흔들어 얼떨결에 같이 인사했는데 알고봤더니 Nuno였다.ㅋㅋ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한 장을 남기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6월 5일, 퀘백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고, 올드 퀘백을 돌아다니다 기념 선물을 샀다. 역시 나에게 주는 선물도 빠지지 않았다. 메이플이 유명한 캐나다에서 메이플 모양의 귀걸이를 사야겠다고 결심하던 차에 정말 맘에 드는 귀걸이 발견!!ㅋ 바로 지름신 강림해서 질러주셨다.ㅋㅋ 이날 점심은 100년도 더 된 빨간 지붕의 유명한 퀘백 전통 음식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와인 한잔을 하며 여유롭게 식사를 했다. 그리고 나서 나이아가라보다 폭은 좁지만 더 높다는 몽모랑시 폭포에 가서 무지개도 보고 그렇게 나의 여행은 마무리 되었다.

몬트리올과 퀘백을 여행하고 나서 느낀 점은 독일을 갔다와서 그런지 몰라도 유럽풍의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흥미롭기보다 자전거 도로가 차도가 따로 나누어져 있었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차도 대부분이 일방통행이었다는 것, 불어 사용 등 프랑스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많다는 것, 그리고 길을 걷는 사람들이나 밥 먹는 사람들을 보면 참 여유로워 보였다는 것이다.

여행일기 끝!!-_-;;
하아.. 글이 요새 잘 안써지네...ㅠ_ㅠ
Anyway, 뿅!

# 여행 먹방




# 즐거운 여행중ㅋ


# 캐리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