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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 2016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인간 존재의 흥미로움


  한 남자가 내 친구 제이미 코언에게 물었다.

"사람의 가장 우스운 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코언이 대답했다.

"모순이죠. 
  어렸을 땐 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하다가도, 
  막상 어른이 되어서는 잃어버린 유년을 그리워해요. 

  돈을 버느라 건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가도, 
  훗날 건강을 되찾는 데 전 재산을 투자합니다. 

  미래에 골몰하느라 현재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에는 현재도 미래도 놓쳐버리고요. 

  영원히 죽지 않을 듯 살다가 살아보지 못한 것처럼 죽어가죠."




때로는 무리 해서라도 그 시기에 하지 않으면
놓쳐 버릴 수도.
앞으로는 영영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지금 현실에 충실해보자, 
후회 따윈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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