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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4, 2014

Second Day in Canada - SIN Number / Phone / Bank

  캐나다의 둘 째날.. !! 오늘은 은행계좌열기, 핸드폰 개통하기, 메트로 패스 사기, SIN 발급받기, 장보기를 했다.

  홈스테이맘이 집 근처 RBC은행을 소개해줬다. 나중에 거기서 한국으로 돈을 보낼 수도 있다면서.  RBC은행에 가서 계좌 오픈하려고 한다고 얘기하고 저기 앉아서 기다리면 부른다고 했는데 1시간동안 아무도 부르지 않았다.. 맙소사..ㅠ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다시 물어봐서 다행히도 다른 매니저가 와서 은행 계좌를 개설해줬다.
캐나다의 은행은 한국 은행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계좌 개설하는 것 조차 VIP상담 받는 것처럼 방 안에 들어가서 하는것, 계좌를 개설하려면 예약을 해야한다는 점, 계좌 이용 수수료가 있다는 점이다. 나중에 알게된 건데, 스코샤 뱅크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시자에게 계좌 유지 비용이 없다고 한다. 내가 만든 것은 6개월간 무료 그 이후로는 바꿔서 4달러씩 내야한단다. 하아.... 잘 알아보지 못하고 간 내 잘못이긴 하지만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계좌를 개설하고 나서 홈스테이 파더가 메트로 패스와 SIN 발급 받는 장소에 데려다 주었다. 메트로 패스.. 얼마나 자주 쓸지는 모르지만 너무 비싼거 같다.. 133.**달러..-_-;
메트로 패스를 사고 드러그 스토어에 가서 샴푸랑 등등등을 사고 혼자 SIN카드를 신청하고 나서 홈스테이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로 갔다. 홈스테이 맘이 다 잘 했냐고 묻길래 핸드폰 개통하는 거 뺴고 다 했다니까 핸드폰 개통하도록 한인타운으로 가면 한국인 직원 있으니까 설명 듣기 편할거라고 하면서  위치를 알려줬다. BUT!! 한국인 직원.. 도움은 커녕....가만히 있더라;;; 그냥 다른 직원하고 얘기했다... 하아.. 제대로 알아들은 건지 모르겠다....ㅠ

  오늘 재미있었던 건,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

  한 가지는 은행 직원.. 남자 직원이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긴거다..!! 근데 나한테 너 영어 굿!이야 라고 말해주니 너무 로맨틱한거다.. ㅋㅋ 그리고 내가 뭔 말 할 때마다 어썸!! 이러고.. ㅋㅋㅋ 캐네디언들 원래 그런가ㅋㅋ

  다른 한가지는, 지하철 역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누가 뒤에서 툭 쳐서 봤더니, 어떤 아저씨가 뉴? 이러는거다. 그래서 내가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니까.. 여자애들 그 어그 부츠 항상 더럽게 신고 다닌다면서.. 이거 새거냐고 물어본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꺼도 더럽긴 마찬가진데.. 그나마 좀 깨끗하게 신었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웃겨 ㅋ


아..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ㅎ 정말..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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