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like to write about the first week in Panera today.My training have started since on Wednesday. In retrospect, I'm having an extremely hard time working in Panaera. As not only I have had a part-time job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but also what I do is a physical work. My duties are lifting heavy things (such as plates, cups, soup bowls, etc), clean tables & chairs, serve foods, making coffee and more. I think the most difficulty is going up and down the stairs by holding the plates, because the store has 2 floors. Therefore I have got a severe muscle pain. ㅠ_ㅠ I have been exhausted immediately when I had started working. In spite of that, I'm indeed satisfied with my job. I'm happy to work with foreigners and meet a bunch of customers so far.
# episode 1 ( in Panera )
파네라에서의 첫날, 첫 출근 하자마자 정신없이 트레이닝을 받았다. 내 전담 트레이너는 22살의 Akbar! 약간 거들먹 거리는 말투여서 뭐 설명해주는데도 엄청 집중하지 않으면 알아듣기가 너무 힘들었다. E-learning을 포함한 페스츄리 시식, 다이닝 룸 교육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했다. 그 중에서도 제이 좋았던 건~~ 바로바로 빵 시식!!ㅎㅎ 역시 난 먹는게 최고다ㅎㅎ 아래 네 가지 종류를 시식하고 위에 파네라 passport에 적는거다.
둘째날, 파네라에서 두 번째 일하는 날의 트레이너는 Niko라는 19살 남자애였다. Akbar는 접시 모아서 드는 거는 무겁고 하니까 자기같이 근육 많은 남자들이 해야하는 거라며ㅋㅋㅋㅋ부탁하면 된다고 했는데, Niko는 자기가 들 수 있는 만큼 모아서 나르라고 누가 들어주지 않는다며..-_-;;;ㅋㅋ 알아서 하라고 날 강하게? 키우려는 사람이었다. 이날 클로징이어서 서빙 + 클로징 청소 하는데.. Niko..막 몰아붙인다...-_-;; 아.. 정말.. 너네가 어리고 남자여서 힘이 남아도나본데.. 난 정말 늙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다고..-_-;;;;;;라는 말을 너무너무너무 하고 싶지만.. 먹히지도 않을소리라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꾹 참고 정말 죽도록 일했다. 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왔다. ㅋㅋㅋㅋ
셋째날, 온몸에 근육통이 조금 풀린듯? 했다. Akbar랑 Niko 모두 출근해 있었다. Akbar랑 일하는거 너무? 좋다. ㅋㅋㅋㅋ 서빙할때 어떻게 말할거냐, 트래블 패스 해라, 너 테스트 할거다 이러면서도 발빠르게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막 해주고 ㅎㅎ 나 정말 너가 자랑스럽다며..칭찬도 해주고 ㅎㅎ 친근하게 헤이~ 씨스~하면서 ㅋㅋㅋ After you를 외치는 매너도 보이고 ㅋㅋㅋ 이렇게 파네라에서 일하는 건 정말 즐겁다 ㅎ 지금까지는!!
# episode 2 ( in my room )
캐나다에 오자마자 한 일 중에 하나, 은행 계좌 열기! 계좌 잘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온라인 뱅킹하다 발견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간 돈이 보였다. 지난번에 Fido 계좌 연결해서 요금 결재하는 거 때문에 chat service가 편하길래 (사실.. 스피킹.. 힘들다.....ㅠ_ㅠ) 채팅을 걸어 돈 빠져나간 것 좀 확인해달라고 했는데 전화 번호 맞는지 확인한 후 전화가 걸려왔다.
RBC : Blah~ Blah~~ 엄청 빨리도 말한다....ㅠ_ㅠ
I : 좀.. 천천히 말해주실래요?.....-_-;
RBC : B~~lah ~~~ B~~lah~~
I : (아.. 그래도 못알아 듣겠다.....ㅠ_ㅠ)
계좌 정보, 본인 확인 등을 하고 나서 왜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는지 설명을 해줬다. 근데 이.. 그... 그때 잘생긴 계좌 열어준 그 양반이 newcomer 설정을 안해놨었나보다.. newcomer에게는 6개월동안의 계좌유지비가 안든다고 해서 비싼걸로 했는데..-_-;;; 아놔.. ㅋㅋㅋㅋㅋㅋ-_-;; 계좌 유지비 결재된 거 돌려주고 6개월동안 계좌 유지비 안들게 설정 바꿔주고 잘 해결됐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그 Simon한테 메일이 왔다ㅋㅋ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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