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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9, 2013

SME SPARTA CAMPUS 연수 후기 2

1. 수업 형태/방식
  수업은 one to one 수업 Reading / Writing 수업 1개(90분), Listenning / Speaking 수업 1개(90분), one to four 수업 1개(90분), 스페셜 클래스 2개(90분)이 있고, 아침 저녁 스파르타 수업이 있다.
일단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기에게 제일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내년에 캐나다를 가야하기 때문에 스피킹에 집중을 하려고 일단 부족한 문법은 아침 스파르타의 Pattern & Grammer 수업을 듣고, 저녁 땐 IELTS Speaking 수업을, 스페셜 클래스도 Survival English/Speak Up을 들어 최대한 내가 말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려고 노력했다. 본인의 목적에 따라 아침,저녁 스파르타, 스페셜 클래스를 찾아 들으면 될 것 같다.
  주로 Writing / Reading수업에는 Diary 쓴 것을 같이 체크하고, 교재로 Reading 수업을 하는데, 나는 pronuncation과 intonation을 좀 더 원어민처럼 하고 싶어서 선생님한테 조언과 도움을 요청해서 지문을 읽을 때 선생님이 좀 더 신경써주셨다. 개인적으로 난 다이어리를 쓰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쓸 줄 알면 말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Listenning / Speaking 수업 때에는 선생님이 틀린 문장을 적어서 설명해준다. 나는 3일은 Speaking(Conversation/IELTS) 수업, 2일은 교재로 Listenning / Speaking 을 했다.


2. 공부 방법

   3주가 지나고 급 슬럼프가 찾아왔다. 한국에서 직장 다니면서 영어 회화를 1년 넘게해서 간단한 한 두마디 정도는 가능했는데, 여기 와서 말할 때마다 자꾸 문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느낀 점이 내 영어 실력이 제자리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래서 추가 수업이나 캠퍼스 이동을 고려도 해봤는데, 혼자 끙끙 앓으면 안될 것 같아서 선생님들한테 조언을 구했다. 아래는 선생님들이 추천해준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첫째, 자신감을 가질 것!
둘째, 말을 많이 할 것!
셋째, 미국 드라마를 볼 것!
넷째, 문법을 생각하지 말 것!

어렵겠지만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을 것이다.
알이즈웰!! All i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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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내가 공부했던 방법이다.

첫째, 노트정리 후 입으로 말하기
둘째, 딕테이션 ( 워킹홀리데이 간단한 대화 적기 )
셋째, 틀린문장 적어놨다가 다시 말하기
넷째, 예습/복습하기 (자주 하진 못했지만 예습/복습 하려고 노력했고, 수업시간에 더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한다.)

tips. 본인이 좀 취약하거나 조언을 구할 것이 있다면 매니저 혹은 선생님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선생님이든 매니저든 언제나 학생 편에서 생각해주셔서 난 스파르타에 있는 동안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3. Imperial Resort / Obstacle Courses
  세부에서 어학연수 하면서 여행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오자마자 배치들하고 임페리얼 리조트를 갔다왔다. 막탄에 위치한 임페리얼 리조트는 손에 꼽을 정도록 괜찮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세 종류의 물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수영장이 커서 수영하며 휴양하기에 적합한 것 같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분위기였지만 난 배치들하고 수영을 즐기고 왔다. 무엇보다도 뷔페가 정말 최고였다!!

 
  세부에는 장애물 코스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레인포레스트, 마운틴 뷰, 파파키츠)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 아얄라 몰에서 가까워 이동성이 제일 편한 레인 포레스트에 갔다왔다. 보호장비를 보고 빵 터졌었지만 장애물 코스를 보고 금새 몸이 굳었었다. Zip line, Earthquake course, Cat walk등 6가지의 장애물 코스가 있었다. 짜릿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4. 스파르타 캠퍼스를 떠나며..
  캠퍼스 이동을 결정하고 나서 선생님들하고 정이 많이 들어서 번복해야하나 살짝 고민도 했었지만, 무엇보다도 내 자신한테 모험을 주고 싶었기 때문에 계획을 변경하지는 않았다. 여러모로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무엇보다 IELTS 공부가 어렵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하긴 했지만, 일단 부딪혀 볼 계획이다.
  스파르타 캠퍼스를 떠나기 전 마지막주에는  1:1 선생님들이 나한테 제일 필요한 Job interview에 도움 되도록 수업을 진행했다. 내 Resume와 Cover Letter와 Job interview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주고, 본인 분야도 아니라 잘 모를텐데도 정말 성심성의껏 지도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7주동안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기간동안 타이트한 스케줄 속에서도 정말 즐기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Thanks my lovely teachers ( Ailyn & Gee & Hannie & Eric ♥ ) !!

 

스파르타 캠퍼스를 정리하며...

<1:1 선생님과 저녁식사>

<선생님들의 마지막 편지>

<하우스 티처들과 마지막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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